도요타자동차가 재고용 노동자들을 상대로 1주일에 2∼3일씩 단축근무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이달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이는 제조현장의 기능직 노동자들이 정년 후에도 계속 근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업계에서는 이를 2차대전 후의 베이붐 당시 태어난 ‘단카이세대’의 대량 퇴직에 따른 생산차질을 방지하고 제조현장의 가동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도요타는 공장을 가동하는 주 5일 가운데 2∼3일씩을 나눠 재고용자 교대근무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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