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서울장미축제'로 여의도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17 소비자 평가 10대 브랜드 지역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중랑천 장미터널(5.15km)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꽃 테마 축제다.
지난 5월에 열린 축제 기간에 외국인 5만 명을 포함해 총 19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약 1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6억여 원의 소득유발효과를 거둬 ‘저비용 고효율’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전국 733개 축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설문자 1649명이 서울장미축제를 ‘소비자 평가 추천하고 싶은 10대 축제’로 뽑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나진구 구청장은“‘서울장미축제’는 이제 서울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앞으로 축제 인프라와 콘텐츠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