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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원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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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1-2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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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와 함께 아프간 안보 위해 더욱 노력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6일 (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안보,개발에 대한 미국의 원조 증액을 발표하고 나토 연합군에 봄이 다가옴에 따라 저항 공격이 거세질 것에 대비해 아프간 안보 유지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리차드 바우처 미 국무부 남중아시아 담당 차관보는 "상당한 증액이 발표될 것이다. 다른 국가들도 미국과 함께 아프간 안보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에선, 국무부 대변인이 부시 행정부가 민간인 원조 목적으로 70억 달러, 군사 원조로 2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션 맥코멕 대변인은 "재정적인 지원은 아니더라도 동맹국들이 탈레반을 몰아내고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국가 건설을 위한 노력을 위해 미국만큼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26일 회동에서는 코소보에서의 새로운 긴장 상태 역시 논의될 것이다. 나토 외교장관들은 11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나토의 32,000 명의 병력과 민간 개발 이니셔티브간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동맹국 대표들이 촉구한 후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급히 마련된 라이스 장관이 제안한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나토 군이 탈레반의 남쪽 거점지로 이동함에따라 작년 부쩍 저항 공격이 거세져 나토 지도부는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나토와 아프간 정부 군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 도로,학교,의료원을 건설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즉시 시행하길 원한다. "우리는 아프간의 치안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통제를 잘 하고 정부의 좋은 점을 알리며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나토 회의에 앞서 유럽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바우처 차관이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은 병력 싸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또 나토군이 탈레반을 은신처에서 몰아내고 봄이 되어 저항세력이 거센 저항을 하지 못하도록 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 앉아서 탈레반이 넘어와 공격하게 놔둘 수 없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의 사령관 데이비드 리차드 영국군 중장은 25일 다른 전투 여단이 나토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국가 소속 부대가 증강 병력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여단은 일반적으로 1,500-3,500 명의 병사로 이루어져 있다. 나토측은 26일의 회담은 병력 증강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나토 사령부가 봄에 탈레반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병력 증강이 필요하다고 밝힘에 따라 추가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3,200 명의 전투 부대 병사들의 파병 기간을 4개월 늘리기로 했다. 영국 언론은 이번 주 영국 정부가 600 명을 추가 파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는 약 1,200 명의 병력을 파병하고 독일은 며칠 후 토네이도 전투기 6 대를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외무부 장관은 해외 원조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아프간 정부의 우선 순위들을 회의에서 정할 예정이다. EU, 유엔, 세계 은행, 일본과 한국등 주요 기부국들 대표가 이번 회담에 참여할 것이다. 장관들은 나토의 16,000 명의 평화유지군이 알바니아어가 주로 사용되는 지역이 세르비아로부터 조건적인 독립을 얻는 것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엔 보고서가 며칠 후 발표된 뒤에 발생하는 어떤 충돌 사태에도 대처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길 바란다. 나토는 또한 정부를 지원하고 코소보 미래에 대한 유엔의 결정이 내려진 후 코소보를 정찰하는등의 주요 역할을 할 준비를 하는 EU와 좀 더 긴밀한 협력을 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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