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2시30분 송파구 잠현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2010년부터 8년째 ‘사랑의 송편 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관내 교직원.학부모.학생 등이 함께 모여 송편을 빚어, 라면 등의 생필품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송편을 빚어 전달하는 활동 외에도 강동구와 송파구의 각 봉사기관에서 △말벗 △청소 △거동 도우미 등의 활동을 진행한 후, 배송된 송편을 직접 배식하고 나눠 먹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사랑의 송편보내기 행복나눔 행사’ 외에 매월 천 원씩 모금한 성금을 저소득층 및 특수질환치료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치료비)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과별로 조직된 동호회는 다양한 봉사기관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행복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봉사하는 문화와 신뢰받는 교직원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