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와파크 알-루바이에 이라크 국가 안보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후세인 사형 동영상 유출 사건과 관련, 최소 2명이 더 체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현지 시간) 와싱턴 주 고등학교에서 학교 친구에게 총을 발사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이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 그레첸 엘리스는 "용의자 학생이 9시 30분에서 40분사이에 수감됐다. 총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용의자가 체포당시 저항하지 않았고 심문을 받기 위해 경찰서로 연행됐다고 말했다. 수업이 시작하기 5분전인 아침 7시 30분경 남학생이 학교에서 총상을 입었다. 엘리스는 "현재까지 용의자가 어떤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확실히 모른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은 학생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1학년 학생 아나스타샤 페디나는 "처음에는 책이 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렸다. 그리고 2번더 소리가 났다. 소리를 듣고 우리는 교실로 들어갔다"고 총기 사고에 대해 말했다. "누군가 자신에게 총을 쏘려고 한다고 소리치며 한 여학생이 카페테리아에서 뛰어 나오고 있는 것을 봤다. 그리고 그녀는 학교 마당 계단을 뛰어 내려와서는 그대로 집으로 갔다"고 다른 학생이 전했다. 학교는 경찰이 건물을 수색하고 학생들에 더이상 위험이 없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폐쇄됐다고 패티 홈그렌 학교 시스템관련 대변인이 밝혔다. 학교 버스를 타고 1,700명의 학생들은 인근 고등학교로 갔고 그 곳에서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갔다. 홈그렌은 "이런 일이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지만 훈련덕분에 우리는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학교 밖에는 고 포드 대통령을 기려 조기가 게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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