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신호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6·사라 장)씨를 ‘앞서가는 여성’ 8명 중 한 명으로 선정하고 그가 직접 쓴 삶의 이야기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글에서 “공연을 위해 매주 새로운 곳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항상 낯선 환경에 접하지만 무대만은 유일하게 친숙한 장소이자 집”이라고 전했다.그는 또한 “나의 부모는 매우 열정적인 분”이라며 자신에게 수영과 승마, 발레, 체조 교습 등을 받도록 한 것을 소개한 뒤 “엄마가 내가 3세 때 피아노를 배우게 했지만 나는 네살이 되면서 좀 더 작고 갖고 다니기 편리한 바이올린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면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