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오는 18일 재개될 북핵 6자회담이 2년 안에 북한 핵무기 해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11일 밝혔다.라이스 장관은 이날 “회담이 다시 열리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빨리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며 미 정부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한 9·19 공동성명을 이행한다면 북한에 경제원조와 에너지 지원, 정치적 관계 개선 등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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