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예천군청 공무원이 인사 청탁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14일 오전 예천군청 소속 A 과장의 사무실, 자택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경찰은 A 과장에게 돈을 전달한 B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A 과장은 지난 2015년 5급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B 씨를 통해 인사 청탁 자금으로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과장이 받은 돈이 예천군수에게까지 전달됐는지 여부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 2014년 6월 예천군수 지방선거 당시 선거 운동원 C 씨가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C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자금 흐름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