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용산기지 내 기념물의 평택기지 반출을 승인한 문화재청의 결정을 비판하고 즉각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문화재청에서 미군이 요구한 용산기지 내 기념물 68점 가운데 55점에 대해 평택기지로 반출을 승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이와 관련해 구의회는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13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용산기지 내 기념물 반환 및 존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구의회는 "110여년간 외국군이 머문 용산 군사기지 역사에서 미군 역사만 송두리째 없어지는 것이고, 이는 역사지우기"라고 비판했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이전을 허가한 기념물 등 문화재 55점은 1953년 미군 주둔 이후 만들어진 기념물이 대부분으로써, 주한미군 역사와 관련됐기 때문에 평택기지로 문화재 반출을 승인했다는 것은 심사 숙고없이 졸속으로 처리됐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의회는 110여년간 외국군이 머문 용산 군사기지 역사에서 미군 역사만 송두리째 없어지는 것이고, 이는 역사지우기라고 비판하며, 이번 결의안에서 ▲국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반출된 문화재를 즉각 반환해 줄 것과 ▲향후 용산기지 내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인 기념비, 기념물 등의 문화재에 대한 반출 승인 시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줄 것을 촉구했다.
구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국회, 국방부, 외교부, 문화체육부, 문화재청, 전국시·군·구 및 각 시·구의회 등에 전달해 구민들의 뜻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