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택시운전사’로 또 한 번 ‘천만 배우’가 된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러브슬링’(2018년 개봉)에서 수원시와 ‘휴먼시티 수원’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러브슬링’을 제작하는 ㈜안나푸르나필름과 ‘러브슬링 촬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안나 ㈜안나푸르나필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영화 촬영 장소인 수원실내체육관 시설 사용료를 30% 감면해준다. ㈜안나푸르나필름은 영화에서 ‘수원시’ 도시 브랜드를 노출하고, 수원시에 홍보용 메이킹(제작 과정) 영상과 스틸사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러브슬링’은 8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체전 장면을 촬영한다. 독립영화 ‘월세와 보증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대웅 감독이 연출한다.
‘러브슬링’(러브+레슬링)은 레슬링 선수인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가 아버지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가족 영화다. 유해진과 김민재가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하고,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 역은 이성경이 맡는다.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5년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감독 홍상수) 촬영을 지원해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가 좋은 영화의 배경이 되면 도시 브랜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러브슬링’이 흥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