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주 원도심, ‘술’을 통한 도시재생 모색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9-06 15:51:53

기사수정
  • ‘전주 원도심 술문화교류학교’ 8회차 진행중, 도시재생, 문화적 접근 상인 커뮤니티 교육

전주 원도심에서 ‘술’을 매개로 한 상인커뮤니티교육이 시작됐다. 그간 전통주나 수제맥주를 양조하는 교육과정은 진행됐지만, 도시재생과 문화적 접근에서 술을 중심에 놓고 상인커뮤니티교육이 진행된 것은 전주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는 술을 취급하는 원도심 술집과 카페, 밥집 주인장들과 원도심에서 술을 통해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일반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술 문화를 들여다보고 ‘전주 원도심 술문화 교류학교’(이하 전주술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이들은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쉐프와 객리단길·동문거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주인장들, 술 양조와 창업에 관심 있는 20대부터~40대 일반시민 등 다양하다.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9월6일만 수요일) 오후 2시~4시 모두 8차례에 걸쳐 남부시장 청년몰 청년회관에서 진행되는 ‘전주술학교’는 다양한 전주의 술 문화에 대해 배우는 주제 강의와 교육생들이 서로의 사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술을 매개로 한 협력사업 등에 논의하는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심화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 전주 원도심, ‘술’을 통한 도시재생 모색1


6일 진행된 세 번째 술문화학교에서는 이강민 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술의 발효와 관련해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와인과 발효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는 오는 12일 진행되는 4강에서는 ‘양조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유상우 술로시티 대표의 주제강의를 통해 전주 원도심 일대 양조장의 근현대 이야기를 들춰내고, 도시양조장과 시골양조장에 대한 비교와 최근 소규모양조장의 등장 등 새로운 술문화 트렌드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생들이 서로의 사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 원도심에서 술을 매개로 공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사업 등에 논의하는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심화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2차례의 술문화학교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 중의 하나인 ‘전주이강주’ 의 이철수 사장과 ‘전주가양주’의 서승권 대표와 함께 전통주와 가양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술은 그 지역의 땅과 기후, 자연, 문화, 역사가 어우러져 태어나기 때문에 술에는 전주의 이야기와 문화가 담겨 있다. 전주만의 가맥(가게맥주), 전주 막걸리 골목 등 전주의 술문화를 통해 거리와 상업이 활성화됐지만 여전히 도전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라며 “오래된 근대 유산을 활용한 양조장 조성, 젊은 청년들의 새로운 감각과 전주의 전통적인 술문화의 접목을 통한 일자리와 창업의 창출 등을 고민하면서 전주 술문화교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주 원도심, ‘술’을 통한 도시재생 모색


한편, 시는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국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비 91억원(총사업비 182억원)을 지원받아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