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빌 게이츠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
  • 없음
  • 등록 2006-09-25 09:38:00

기사수정
  • 빌 게이츠, 13년 연속 최고 부자
요즘엔 포브스 선정 부자 대열에 오르려면 최소 10억달러는 있어야 한다. 포브스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리스트에는 사상 최초로 10억달러 이상 부자들만 선정했다. 이들 부자들의 총 재산은 1조2500억달러로, 지난해 1조1300억달러보다 늘었다. 셸돈 애덜슨이 지난해 순위 1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올라 부동의 1위를 고수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2위인 워렌 버펫 벽셔헤더웨이 회장의 뒤에 섰다. 게이츠 회장의 재산은 530억달러, 버펫의 재산은 460억달러, 애덜슨의 재산은 205억달러로 추정된다. 게이츠 회장은 13년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버펫은 1994년부터 2000년 한해만 빼고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2위를 잠깐 차지한 적 있다. 애덜슨의 재산이 이처럼 급격히 상승한 것은 2년전 중국 남동해의 신흥 도박 천국 마카오섬에 카지노를 연 것과 관련있다. 마카오섬 카지노를 운영하는 라스 베가스 샌즈社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애덜슨은 개인과 가족 명의로 이 회사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포브스는 애덜슨이 지난 2년간 시간당 1백만달러를 벌었다고 추정했다. 샌즈사 마카오 지사의 순익은 지난 2분기에만해도 1년전 2억510만달러에서 3억104만달러로 껑충 뛰었다.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왼쪽)와 세르게이 브린은 매일 1300만달러씩을 벌어 각각 12,13위를 차지했다. 구글 창업자 2명도 억만장자 대열에 끼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지난 2년간 매일 1300만달러씩을 벌었다. 브린과 페이지는 지난해 공동 16위에서 올해는 각각 12, 13위를 기록했다. 33세 동갑인 페이지와 브린은 또 최연소 억만장자이자 40세이하 억만장자 8명 가운데 2명이기도 하다. 억만장자 대열은 테크놀로지스트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게이츠 회장을 비롯, MS 공동 창업자 폴 앨런, 델의 마이클 델, 오라클의 엘리슨등, 이어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의 월튼 가문 5명이 리스트에 올랐다. 엘리슨은 총재산 195억달러로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올랐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앨런은 총재산 160억달러로 올해 5위로 내려앉았다. 델은 총재산 155억달러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공동 9위로 떨어졌다. 애덜슨의 상승은 월마트 창업주 샘 월튼의 부인 헬렌 월튼을 11위로 떨어트렸다. 그녀의 총재산은 153억달러로 추정됐다. 샘과 헬렌의 자녀인 짐 롭슨과 앨리스, 존 월튼의 미망인 크리스티는 올해 순위 10위에서 밑부분에 머물렀다. 이들의 재산은 각각 155억-157억달러 사이로 추정됐다.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오너인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는 지난 몇년간 3억9500만다러를 잃어 부자 대열에서 떨어져 나갔다. 포브스 선정 부자들은 400명 가운데 90명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44명은 뉴욕시에 거주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3.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4.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7.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