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화물칸서 사람 5570명 무게 철근 나와···앞으로 더 나올 듯
  • 주정비
  • 등록 2017-09-05 10:08:02

기사수정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철근,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는 것" 주장



세월호 화물칸에서 334.23t의 철근이 나왔다. 체중이 60㎏인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사람 5570명과 맞먹는 무게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3일 32.3t의 철근을 꺼낸데 이어 4일에도 0.1t의 철근을 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세월호 화물칸에서 나온 철근은 모두 334.23t으로 집계됐다.


수습본부는 세월호 안에서 철근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세월호에 모두 426t의 철근이 실려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습본부는 9월 안에는 철근을 모두 반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국은 철근을 모두 꺼낸 뒤 무게를 정확하게 계측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된 무게는 간이 측정 장치로 잰 것이기 때문이다.


세월호 안에서 확인된 철근의 양은 선체에 남아 있는 다른 화물의 양과 함께 세월호 선체의 복원력 등을 계산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 중 하나로 과적이 꼽혀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해 6월 채택한 보고서에서 “최대 987t의 화물 적재를 승인받은 세월호에는 출항 당시 모두 2215t의 화물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에서 나온 철근이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는 것이었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필요한 철근을 정부가 요구해 과적했고 이를 무리하게 출항시켰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앞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발표한 세월호에 실린 철근 무게 286톤을 이미 넘어선 것에 대해서도 수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미수습자 중에서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일반인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기존 미수습자 9명 중에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 일반인 이영숙씨의 유해는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는 침몰 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