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서울·경기·인천 지역농협 연수담당자 30명이 오는 9월 1일 울산 여행지를 둘러보는 ‘울산 스터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 스터디 팸투어’는 지난 6월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농협네트웍스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내항공 여행상품 개발 및 지역 공항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팸투어에는 서울 지역농협 6개소, 경기 20개소, 인천 3개소 연수담당자 등 30명이 참여하며, 앞으로 농협 직원 및 농협주부대학 연수지로서 울산·포항 연계 관광 상품개발의 사전 점검의 의미를 가진다.
팸투어 일정은 8월 31일 포항공항을 통해 포항관광을 마친 후 울산에 도착하여 숙박을 하고, 9월 1일 울산의 주요 관광지 태화강대공원, 고래문화특구,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통해 국내·외 울산관광에 대한 홍보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여행상품을 여행사와 개발해 나갈 것이다.” 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경기·인천 지역농협 연수 울산 유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농업연수 전문 여행사로 지역농협 네트워크를 활용한 울산·포항 연계 여행상품을 2017년 8월부터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