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성동구는 중랑천에 피크닉장인 ‘살곶이 어울림 마당’ 조성을 끝내고 다음 달 1일부터 이용객을 맞이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1월 이후 중랑천에 방치돼온 국궁장에 잔디를 심는 등 정비를 거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중랑천에 방치됐던 옛 국궁장에 잔디를 심고 정비해 피크닉장으로 새롭게 가꿨다. 행당동 81-1 일대 총면적 4032㎡으로 지정된 구역에서 그늘막과 돗자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크닉장 인근에 문화재로 지정된 살곶이 다리, 중랑천변 풀벌레, 새소리 등 자연경관이 좋아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9~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사용료는 무료다. 별도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문의는 성동구 공원녹지과 (02)2286-5670~2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6년 1월 이후로 방치된 국궁장이 모든 주민들이 중랑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근의 살곶이 수영장과 함께 중랑천변에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