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신사 참배 반대 여론 증가
  • 없음
  • 등록 2006-07-25 01:10:00

기사수정
  • 응답자 과반수 이상, 차기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2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일간지 2곳을 통해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의 일본인들이 차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중일간 외교분쟁의 핵심이 되고 있는 문제다. 마이니치 신문이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0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54%는 오는 9월 퇴임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차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33%였으며, 17%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2차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일본인 전몰자 250만명이 합사돼있는 야스쿠니 신사가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를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던 마이니치 신문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여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니치 신문은 8월 15일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일본 총리의 마지막 신사 참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응답자 중 대다수가 8월 15일 신사 참배 또한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같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진 것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중국, 한국과의 외교분쟁 및 히로히토 천황이 A급 전범 합사를 못마땅하게 여겼었다는 최근의 보도내용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차세계대전 당시 재위했던 히로히토 천황은 1975년 전에 총 8차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나 이후 참배를 중단했다. 1978년 2차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되긴 했지만, 그동안 히로히토 천황이 신사 참배를 중단한 명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었다. 히로히토 천황의 뒤를 이어 1989년 즉위한 아키히토 천황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63%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전범들을 분사시키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범들의 분사가 필요없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3% 뿐이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53%는 총리의 신사 참배를 반대하고 있었으며, 신사 참배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28%,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1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966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실시됐다. 마이니치 신문과 니혼게이자이 신문 모두 여론조사의 오차범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