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균(58) 한국토지주택공사(LH) AMC사업단 지점장이 신임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대전시는 유영균 LH 지점장을 제9대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시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해 고심끝에 시민우선의 도시개발과 공사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유씨를 내정했다.
유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업을 대전에서 마친 지역인재로 1985년 LH공사의 전신인 주택공사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수년간 택지, 주택개발, 판매, 보상 등 많은 실무경험과 함께 보금자리사업을 총괄했고 본사 인사관리처장, 대전충남지역과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LH공사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전시는 이달 중 대전시의회에 인사청문간담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임기 3년의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