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광주광역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광주천 물에 휩쓸려 하천 내 산책로 지나던 장애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광주천 방류시설을 지하에 매설하는 등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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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주천 방류 우수가 산책로를 월류하지 않도록 하천 방류시설인 토구는 지하 매설하고, 기존의 문비는 안전사고 예방 문구 등을 인쇄, 도색하고, 광주천 내 안전펜스와 차단장치 설치, 우천 시 진입금지 및 산책로 이용금지 등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하천 내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긴급안내 방송을 확대해 실질적인 안전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 보장구(전동휠체어, 스쿠터)와 관련해서는 이번 사건에 문제가 된 배터리, 모터, 브레이크 등 장치구조에 관한 안정성 강화 방안 등 개선을 식품의약청안전처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장애인정책연대는 24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사고 재발방지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주천을 정비해 줄 것과 장애인 보장구에 대한 안전상태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