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최대 파벌인 모리파에서 자파 출신인 아베 신조 관방장관을 차기 총재선거의 단독 후보로 내세우려는 움직임이 대세가 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모리파는 14일 모임을 갖고 후보 단일화가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파벌의 마치무라 노부타카 사무총장은 모임 직후 “후보를 가급적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이라는 것에 일치했다”고 말했다. 다른 간부는 “파벌 안에는 ‘아베 지지’가 많다”고 전했다.모리 전 총리는 이러한 파벌의 입장을 조만간 고이즈미 총리에게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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