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시청강당에서 박순종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시는 이날 교육에서 이달 중 실시될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확인·점검했다.
또한, 연습기관 중 훈련 준비태세 확립 및 관련기관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점검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정확하고 체계적인 훈련 준비 및 시행으로 어떤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보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상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