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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역특산품 발굴 위한 접수 받아
  • 장은숙
  • 등록 2017-08-03 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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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까지 우편·이메일 접수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송파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특산품을 발굴, 이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전통 지역특산품의 끊겨져 가는 맥을 찾아 연구하고 이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송파구 지역특산품’ 발굴에 나선다.

 

지역 주민 또는 관내에 위치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구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제관광과(문의 2147-2111)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서류검토를 통해 예비심사를 하고 이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본심사를 진행한다. 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건은 8월 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사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특산품은 송파구관광정보센터에 상시 전시하고,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관내 각종 축제, 행사 시 지원하는 부스에서 판매와 홍보를 통해 관광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홍보·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단계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해 지역특산품 관광상품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송파구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구만의 차별화된 특산품을 찾아낼 수 있길 바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지역특산품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우리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성백제시대의 역사문화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123층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 풍부한 문화,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고대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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