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자유한국당이 '야당다운 야당'을 주장하며 조직, 정책, 인사 부문의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은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의 살 길은 혁신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스스로 혁신을 하겠다”며 당 혁신안을 발표했다. 홍 사무총장이 이날 발표한 혁신안은 ▷당원협의회 조직 혁신 ▷정책위 혁신 ▷당 사무처 혁신 등 세 가지 방향으로 대별된다.
자유한국당은 당원협의회 조직과 정책위, 사무처를 모두 혁신한다. 우선 당원협회의 조직혁신을 위해 일반·책임당원을 배가하고 체육·직능 등 생활조직과 청년·여성조직을 활성화한다. 현지실사·여론조사 등도 매뉴얼화한다.
당 사무처 혁신은 인력 조정이 관건이다. 홍 사무총장은 “희망 퇴직자와 계약기간이 다가오는 이들, 정년 퇴임자 등을 대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며 “총 30여명 정도 사무처 직원을 감축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실국을 통폐합해 ‘작지만 강한 사무처’를 만들고 중앙위원회를 활성화해 전국 조직화할 예정이다.
정책위는 국민이 체감하고 함께하는 정책대안을 수립하는 한편, 현장에서 정책대안을 생산, 살아있는 정책개발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처는 실국 통폐합, 신설, 인사 감축 등으로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구축한다.
홍 사무총장은 “당 혁신은 구태정치를 버리고 야당다운 야당으로 개혁하는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희망의 자유한국당으로 탄생,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