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28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춰 운영중인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 대학생 40명과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는 현실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고민 등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구청장이 함께하는 ‘성동을 바꾸는 시간’과 소통과 화합의 장 ‘쫑파티’ 등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이 꿈을 가지고 도전해 온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그동안 각 부서에서 행정체험단으로 활동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느낀 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싼 등록금, 높은 취업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고 꿈꾸고 도전하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며 “늘 곁에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