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송파구의 ‘2017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부모와 어린 자녀를 위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집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집단교육은 5~9세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 집단을 운영하게 되며 현재 3기(7월 6~27일, 매주 목)와 4기(7월 7~28일, 매주 금)를 진행하고 있다.
6명의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하게 되는 이번 집단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우리 아이의 발달단계 이해하기, 또래 놀이의 실습, 미술을 활용한 애착관계 형성방법 배우기, 공감능력 키우기 등 어린 자녀의 감정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자녀와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1기(5월 26일~6월 16일, 매주 금), 2기(6월 5~26일, 매주 월)에 참가했던 부모들은 ‘아이의 발달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 후 아이와 공감하기 위해 더 많이 애쓰게 되었고 아이도 더 많이 행복해한다고 밝혔다. 특히 엄마가 힐링하고 위로받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이고 친밀한 상호작용 방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집단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5~7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및 내방하여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상담활동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 치료,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등 종합적인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