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일원의 도난 문화재 5백여 점이 회수됐다.문화재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도난됐던 영광 신씨 가문의 병풍과 고문서 등 일반 문화재 5백여점을 전주 지역에서 은신하고 있던 절도범의 집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이번에 회수된 자료는 조선 후기 영광 신씨 문중의 변화상과, 전라도 일원의 지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문화재 도난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담당자 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취약지역에 대한 도난방지시설설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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