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사천시가 코레일과 함께 전국의 대학생 100명을 위촉한 ‘사천시 내일로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지난 19일 열었다.
위촉된 홍보단원들은 앞으로 1년간 개인 블로그나 SNS을 통해 사천시 관광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단에 참가한 대학생은 발대식에 이어, 이순신 바닷길 순례, 관내 관광지 견학, 농촌체험 활동 등 1박 2일간 일정으로 시에 머무르는 동안 홍보단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함양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이순신 바닷길 순례(선진리성~늑도, 20㎞)는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호연지기 함양은 물론, 시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한국 대표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함께 사천시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본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