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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 EM 흙공 던지기’ 체험행사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7-07-21 1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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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친환경 체험의 장이 될 예정



지난 5월 20일 중곡1동 임시청사 마당에 모인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EM 흙공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 


“먼저 준비된 흙과 EM발효제, EM쌀뜨물 발효액을 모두 혼합해 반죽해요. 이때 준비물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EM 특유의 독특한 냄새가 날 거에요.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냄새이기 때문에 이러한 냄새가 나는 것은 정상이에요. 반죽을 주먹크기로 만들어 건조시키면 효모균이 활동해 흙공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피면서 단단하게 굳을 거에요” 이날 학생들이 EM 원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EM 흙공은 환경사랑 실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중랑천 EM 흙공 던지기’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곡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최인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친환경 정화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중곡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흙공은 EM원액과 황토 및 퇴비 등을 혼합해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뭉쳐 발효상자에 넣고 약 1개월간 발효과정을 거쳐 미생물을 번식시켜 숙성된다. 이에 동은 숙성 시간을 고려해 지난 5월 20일 EM 전문강사가 EM원리와 효능, 배양방법과 사용용도 등 이론 강의 후 학생들은 직접 EM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500여 개의 흙공은 ‘EM 흙공 던지기 체험행사’당일 군자교 상단에서 인근 중랑천에 투척해 수질을 정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발효된 흙공을 물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 개선과 악취를 줄이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날 학생들은 동네 뒷골목에서 쓰레기를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직접 EM 흙공을 만들고 중랑천에 던지는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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