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이번 주까지 당내 인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홍준표 체제 하에서의 당직인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의원회의를 열고 "당 혁신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전원 외부 인사로 영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해 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에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하면서 당 대표가 인사와 관련해 사실상 전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당 대표가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종 본부장 등 인사를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임명하지만 협의는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대표가 인사 전권을 갖게되는 것이다.
우선 홍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윤한홍 의원이 거론된다. 홍 대표가 경남도지사 시절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윤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도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홍 대표의 최측근 인사다.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전대에서 선출된 최고위원의 지역이 대구·경북 2명(이철우, 이재만), 충청 1명(김태흠), 수도권 2명(류여해, 이재영)으로 분포돼 있는 만큼 부산·울산·경남(PK)과 강원, 호남지역 인사가 거론된다.
홍 대표는 전날 신임 당 지도부와 저녁식사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PK지역은 최고위원이 없다"며 "그 지역의 최고위원을 선정해야 한다"라고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대표는 이날 지명직 최고위원에 부산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대선후보 특보단장을 역임한 이종혁 전 의원을 지명했다.
당의 살림과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지난 대선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 단원구갑)이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 인선도 관심을 모은다.
대변인단에는 지난 대선에서 TV토론 팀장을 맡았던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과 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을 맡았던 강효상 의원(비례대표),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전희경 의원(비례대표)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아울러 홍 대표가 전날 당 대표 취임 간담회에서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대폭적으로 개편할 의지를 밝힌 만큼 여의도연구원장에 누구를 임명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