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전지역 확대 설치계획’에 따라 28일 동구 전하동(바드래1길 61)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및 ‘울산시립 연구형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설치돼 도서열람실,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체험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등의 시설과 다목적교육실을 비롯해 울산 전역의 보육교직원 교육이 한 번에 가능한 300석 규모의 대강당도 갖췄다.
또 ‘연구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함께 개원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편, 울산시는 현재 중구, 남구, 울주군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2019년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서울시를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전 구·군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ㆍ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