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자투리 텃밭 기부의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자투리텃밭에 참여한 주민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다.
기부대상은 광장동, 아차산, 중랑천, 광나루 등 총 365구획(5400㎡ 규모) 자투리텃밭 4곳과 구청 옥상텃밭이다.
기부참여는 개인텃밭은 자유이며, 단체텃밭은 기부 분양의 조건으로 수확물의 50%를 기부해야 된다.
기부참여자는 자투리텃밭에서 심은 상추,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등 농작물을 수확해 흙을 없앤 후 농산물별로 봉투에 포장해 광진푸드뱅크로 넘긴다.
지난해 기부의 날에는 감자, 고구마, 더덕,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 쑥갓 등 20여 종 농산물 677㎏을 기부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자투리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나누 기부문화에 동참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 공금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