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20일 개회한 제19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1차 본회의 안건을 의결한 후 남도민 상시 가뭄해소를 위한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시의원 12명 모두의 만장일치로 제안하고 박상배 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박상배 의장은 “충청남도가 극심한 가뭄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보령시는 올해 내린 강수량이 평년 동기의 64.2%, 전년 동기의 53%에 불과하다”며 “다른 지역보다 보령시가 물 부족이 더 심한 이유로 보령 댐도 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적하고 “충남 서북부 8개시․군에 광역상수도 및 발전소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을 건설하고 난 후 물을 가두게되어 하천과 지하수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결의 내용은 백제보에서 금강원수를 보령 댐으로 유입하는 도수로 운용을 현재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상향 조정할 것 향후 도시 확대로 인한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충남도민에 대한 대체수원을 확보할 것 현재 집수구역에 대해서만 “물이용 부담금”을 징수하지 않는 관련법을 보령시 전 지역으로 확대‧시행할 것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다른 충남시‧군의회에서도 채택할 예정으로 국회,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부처에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