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모기지도를 제작해 ‘모기 제로(Zero)를 위한 2017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제 광진구청에 접수되는 모기와 관련된 민원건수도 2013년 기준 357건에서 2016년 기준 528건으로 3년 전보다 약 1.5배 증가하는 등 모기발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 도심은 외곽지역보다 열섬현상, 건물 난방 등의 이유로 겨울철에도 정화조나 집수조에서 알을 낳아 서식하기 좋기 때문에 여름철에 급증하게 될 모기를 미리 체계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역소독 사업이 중요하다.
모기 성충이 한 번에 낳는 알은 200~500여 개로 알려졌다.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최대 성충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 광진구 보건소는 이러한 점을 착안해 기존 하수도 위주의 방제 방법에서 모기 유충의 서식지인 정화조 방제체계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2014~2016년 최근 3년 동안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곳을 분석해 지역별 발생 장소와 밀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기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제 주기는 총 2회로 1차 구제 후 7~10일 뒤에 2차 구제를 실시한다. 집하장, 공중화장실, 빗물펌프장, 공원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점관리하기 위해 유관부서와 합동방역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와 신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 (02)450-1936,1935.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모기지도를 통해 모기에 취약한 지역에 집중적인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 기존의 성충 구제 위주의 연막 및 분무 소독보다 훨씬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큰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진구보건소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450-1936,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