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 광진구 어린이 도시양봉 프로그램/사진=광진구제공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달부터 9월까지 광장동 체험장에서 아동 대상 ‘도시 양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구내 5~7세 및 초등학교 어린이로 회당 30명씩이다.
교육은 원익진 한국양봉협회 서울지회 회장이 맡는다. 교육 내용은 △도시 양봉에 대한 이해 △꿀벌의 구조와 성장과정 △벌통 내부 관찰 및 벌 만지기 등이다. 양봉장에서 채취한 꿀을 맛볼 수도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5일부터 회차별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광진평생교육 홈페이지(www.gwangjin.go.kr/education )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도시양봉장에서 채밀한 벚꽃꿀 ․ 아까시꿀 등은 도시양봉 체험교육 목적 외에도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등에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꿀 90kg을 수확했고 ‘도시양봉 체험 및 학습프로그램’에 26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도시양봉을 통해 벌과 친숙해지며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역할의 중요성을 배워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