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부산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2017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4개 진료과목의 의료진 4명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카자흐스탄 환자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진료상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알마티시청과 보건산업진흥원 지사 및 현지병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문단은 ▲양국 의료진의 혈관외과 세미나 개최 ▲진료 상담 및 부산 방문 치료 예약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민간 의료기관 상호 협력 MOU 체결 ▲현지 유관기관 방문 ▲부산의료관광 특화 VIP비자카드 런칭 설명회 등의 행사를 한다.
부산시는 2015년 카자흐스탄 첫 방문 후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설명회에서 특히 카자흐스탄 부유층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제1금융권 은행인 알파은행 및 현지 여행사 Transavia(트란사비아)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또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특화 VIP 비자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일반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마일리지 적립, 부산의료기관 진료 및 수술비를 결제할 경우 10~15% 할인 등 의료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객 수는 2009년 128명에서 지난해 1만5010명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객도 261명으로 처음 설명회를 연 2015년의 143명에 비해 82.5%가 늘어나는 등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객 규모가 커졌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카자흐스탄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의료관광시장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부산시는 러시아 의료 관련법 규제 강화 및 루블화 가치하락, 사드 배치 등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7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1 UTAMA 쇼핑몰’에서 의료기관 등 35개사 45개 부스 규모의 ‘부산의료관광산업해외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대만·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의료관광을 부산의 새로운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