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 FBI 전 국장은'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다가 해임된 코미 전 국장이 공개 증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수사중단 외압을 공식으로 확인했다.
코미 전 국장은 오늘 미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 나와 플린 전 보좌관이 러시아 내통 의혹과 관련해 법적으로 유죄가 될 위험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FBI의 러시아 게이트 수사 때문에 자신을 해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신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할 것으로 우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은 또 트럼프 행정부가 거짓말을 퍼뜨려 자신과 FBI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FBI 국장직을 유지시켜 주는 대신 대가를 얻으려 한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탄핵 사유인 사법방해에 해당되는 지는 자신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며 러시아 내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검팀이 조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내가 잘하고 있다고 했다"며 "하지만 나의 해임이 러시아 수사 때문이라고 TV에서 밝히는 등 해임 사유가 바뀌어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개입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코미 전 국장은 전날 미리 공개한 서면자료를 통해 "대통령은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수사에서 손을 떼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