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이탈리아 화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아 그린 작품 3점을 경기 안산시에 기증했다.
안산시는 전시기획가 최택진(40)·장솜귤(39)씨 부부로부터 울리비에로 울리비에리(83) 화가의 작품 ‘소망’ ‘꿈’ ‘기억’ 3점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증받은 작품은 모두 가로, 세로 각 50㎝의 유화다.
‘소망’과 ‘꿈’은 최 씨 부부가 지난해 4월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울리비에리의 작품을 본 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 작품을 의뢰해 구매했다. ‘기억’은 울리비에리가 최 씨 부부로부터 작품 의뢰를 받은 뒤 직접 제작해 기증하게 됐다.
‘소망’은 세월호 인양 전에 제작된 작품이다. 세월호가 알록달록한 대형 풍선에 매달려 하늘로 떠오르는 모습으로 인양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꿈’은 풍선에 매달려 하늘로 떠오른 세월호가 희망의 공간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기억’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안산시는 “최 씨 부부가 국민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 제작을 의뢰한 뒤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억’을 시청에 전시하고 나머지 두 작품은 향후 추모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