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3개 최우수 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강진 청자문화제’, ‘김제 지평선축제’ 등 2005년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관광대표축제 18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내년도 문화관광축제 18개를 선정하고, '부산자갈치 문화관광축제' 등 9개의 유망축제와 ‘평창 효석문화제’ 등 18개의 예비축제도 지정했다. 이들 축제에는 정부가 총2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대표축제 18개는 각각 △최우수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강진 청자문화제’, ‘김제 지평선축제’ △우수축제 : ‘진주 남강유등축제’, ‘금산 인삼축제’, ‘춘천 국제마임축제’, ‘충주 세계무술축제’, ‘양양 송이축제’, ‘강경 젓갈축제’, ‘함평 나비축제’ △지역육성축제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보령 머드축제’, ‘대구 약령시축제’, ‘한산 모시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경주 한국의술과떡잔치’,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남원 춘향제’ 등이다. 특화된 지역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유망축제에는 ‘부산 자갈치문화관광축제’, ‘광주 김치대축제’, ‘난계 국악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풍기 인삼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보성 다향제’, ‘인제 빙어축제’, ‘연천 구석기축제’ 등 9개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최고 2억5000만원의 예산과 축제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와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도입된 문화관광축제 지원 사업은 올해 외국인관광객 23만명을 포함 총 2286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835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