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성동구청왕십리2동(동장 강종식)은 주민들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쓰레기 투기, 애완동물 등 다양한 이웃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주민 스스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화와 타협방법등을 함양하기 위한 “우리 같이 살래요?”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는 왕십리2동 주민이 ‘2017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이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서 이웃갈등조정에 대해 다루는 강좌 운영은 왕십리2동이 자치구 처음이다.
강좌는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실제 갈등사례 공유, 이웃분쟁 상담의 방법과 기술, 주민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파트 거주 주민, 주민단체 회원, 마을봉사자, 일반주민 등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과정 종료 뒤 동주민센터 안에 상시기구인 갈등관리위원회를 구성, 참가 주민들이 이웃갈등관련 상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이웃분쟁조정센터를 통해서 이웃분쟁을 해결하기에 앞서 우리마을의 소소한 이웃갈등은 주민 스스로 대화와 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화목한 이웃사촌의 개념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