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오는 30일부터 2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출전 선수들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16일 밝혔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선발된 9명의 선수는 이달 초부터 분야별 자체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조분야(최강소방관) 2명, 화재진압분야(화재진압 4인조법, 속도방수) 7명이 총 2개 분야 3개 종목에 출전한다. 또한 대표로 선발된 대원들은 평소 현장 활동 시 우수대원들로 팀 원 간의 호흡이 뛰어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명호 서장은“각 분야별 선발된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이 발생치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10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 출전의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