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구청장집무실에서 대형 가전제품 대리점 9곳과 '일자리 디딤돌 매장' 운영 협약식을 맺었다.
매장 내 구인구직 정보 소통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일자리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참여 매장은 지역내 면적 330㎡ 이상 규모의 대형 가전제품 대리점 9곳으로 ‘LG 베스트샵’ 길동점,암사점, 명일점, 강동구청점, 천호점과 ‘디지털프라자 삼성’명일점, 천호점, 길동점, 롯데하이마트 둔촌점이다.
매장 입구 등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일자리 소식을 담은 홍보 거치대를 설치해 주민들이 가까운 전자제품 대리점을 방문할 때 일자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역내 일자리 카페나 일자리플러스센터 관련 정보 등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유익한 일자리 소식들을 시기적절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일자리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꺼이 공간을 내어준 참여 대리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