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남·신촌 사드 직격탄 1분기 임대료 8~10% 폭락
  • 주정비
  • 등록 2017-05-01 13:49:28

기사수정
  • 서울 시내 상가들 임대료 하락세



사드 직격탄에 서울 시내 상가들이 임대료 하락세로 울상을 짓고 있다. 1일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소재 상가 평균 임대료는 3만2700원/㎡으로 전분기대비 3.0% 하락했다.


임대료 하락은 강남권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강남권역 월임대료는 압구정 일대가 10.6%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강남역(-5.1%)과 신사역(-3.0%), 삼성역(-2.1%) 상권 순으로 임대료가 하락했다.


압구정 상권은 중국인관광객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일대 유동인구가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명품거리 내 입점해있던 명품샵들이 하나 둘씩 퇴거하면서 관련 수요도 감소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도 비슷한 분위기로 관광객 감소로 거리가 한산해지긴 했지만 패션·요식업종 등 저녁상권은 비교적 활발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임대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도심권역에선 광화문 상권 월임대료가 전분기 대비 2.7% 하락했다. 반면 종로5가(12.2%)와 종각역(5.6%) 상권은 직장인 상주수요 중심으로 상권이 유지되는 가운데 대로변 신축상가 출시로 임대료가 올랐다.


신촌권역은 신촌상권 임대료가 8.4% 하락한 반면 이화여대 상권은 3.5% 가량 임대료가 상승했다. 두 상권은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분위기가 크게 다르진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이화여대 상권의 경우 상권이 활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수준이 낮아지지 않아 임차인 모집이 더욱 힘든 상황이란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마포권역은 망원동(8.6%)과 연남동(8.5%), 상암동(3.3%) 상권 임대료가 상승한 반면 홍대(-1.3%)와 합정(-12.5%)일대는 임대료가 하락했다.


망원동은 최근 망리단길 수요가 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연남동도 활발한 상권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곳곳에서 일반 주택의 상가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가운데 앞으로 신규 점포들의 개점으로 유동인구 또한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영란법 시행 여파로 임대료 하락을 예상했던 여의도 상권에서 임대료 조정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권리금이 하락 조정된 매물이 출시되는 가운데 김영란법 시행 전보다는 매물 소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정국혼란 및 조기대선 등 대내적 상황과 함께 외교적 이슈로 관광수요까지 감소하면서 서울 주요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