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미세먼지 흡수효과가 뛰어난 공기정화식물인 스킨답서스 400분을 전 부서에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킨답서스는 미세먼지 흡수는 물론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사무실 습도조절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효능이 크고 관리가 수월하다.
구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사무실 내 녹색공간을 조성, 미세먼지 예방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해결해 '그린 오피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기정화식물 배부로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내방하는 민원인들을 보다 산뜻한 분위기에서 맞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성동구는 최근 구청사 내 비상계단 환경을 개선해 ‘힐링건강계단’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사 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건강계단 이용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392명 중 98.7%인 387명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밝고 산뜻한 분위기와 공기질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계단 이용률도 건강계단 조성전과 비교해 참여자의 81.9%(321명)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그린 오피스와 힐링건강계단 조성 등 보다 쾌적한 청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방문 민원인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