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무학로(상왕십리역 ~ 청계천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오래 돼 일부 구간이 파손됐고, 비가 올 때 물고임 등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잦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던 구간이다.
더욱이 최근 준공된 왕십리뉴타운 건너편이라 상대적으로 더 낙후돼 보여 양측 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성동구는 주민 보행안전 확보 및 미정비 구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5억원의 시비를 확보하고 보도정비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보도정비 개선공사에는 기존 벽돌 보도블록 아닌, 친환경 투수블록으로 시공될 계획이다.
친환경 투수블록이란 기존 벽돌 보도블럭과 달리 지하로빗물이 침투될 수 있도록 한 블록을 뜻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보도정비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지역과 어울리는 가로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