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주요 도로변 및 녹지대에 위치한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둔촌폭포, 강동구청역 교통섬, 명일동 이마트 앞 바닥분수 등 가로변 수경시설 9개소는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 14개소와 고덕천 수경시설은 7월과 8월 두 달간 운영한다.
가로변 수경시설은 낮 12시와 오후 7시부터, 공원 내 시설은 오후 1시, 3시, 5시부터 40분간 물을 내뿜는다. 단, 비가 오거나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운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만큼,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월 1회 실시했던 수질검사는 올해부터 월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저수조 내 용수도 주1회(7~8월 주3회) 교체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수경시설은 이용자들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