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신재생에너지 보급성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를 벤치마킹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ˑ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달 안에 신정동 양천공원 일부 구역을 부모, 자녀 모두 쉴 수 있는 ‘베이비 존’으로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키즈카페 등 아이들의 공간은 느는 반면 부모
도 같이 쉴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하다”며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구는 양천공원 내 2000㎡ 유휴 공간을 이번 사업부지로 확보했다. 낙엽, 솔방울 등 놀잇감을 배치하고 잔디광장에는 유아그네, 흔들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켠에는 등의자, 해먹거치대 등 부모들이 쉬는 공간을 준비한다.
안전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일대 경계울타리, 안내표지판을 비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를 통한 인력배치도 고려 중이다. 공사는 내달 초 완공 목표로 진행한다.
구는 베이비존 완공 후 운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미비점을 보완
한다. 이용률이 높다고 판단될 시 내년에는 관내 다른 공원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변규열 구 공원녹지과장은 “베이비 존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부모들에게는 자연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한 에너지가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