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김지민씨는 아이와 함께 보건소 아이원 건강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유모차를 끌고 왔다. 보건소 앞에 설치된 유모차보관대에 유모차를 세워두고 편하게 아이와 함께 아이원 건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부모들이 유모차를 가지고 공공시설을 방문했을 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모차 보관대를 마련했다.
여성이 행복한 양천구로 거듭나기 위해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고객을 배려, 유모차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천구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유모차보관대가 필요했다. 그래서 자치구 최초로 거치대와 잠금장치를 활용한 유모차보관대를 직접 제작·설치했다.
직접 디자인한 유모차보관대는 영유아를 동반한 학부모의 이용이 잦은 문화회관, 해누리타운, 보건소 등 3개소에 설치됐다.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보건소 아이원건강센터를 방문할 시에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
안상호 출산보육과장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유모차 보관대의 설치가 조금이나마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천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맞춰 출산을 장려하고 양성이 평등하며 가족이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