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개나리꽃이 만개하는 응봉산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20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인 응봉산은 새해 첫 해돋이 명소와 사진작가들의 야간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졌다.
성동구는 응봉산의 야경 명소화를 위해 시민들이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상의 팔각정 단청 1층 석재기둥과 2층 목재기둥 및 처마 내부조명 설치를 마무리해 한층 돋보이도록 했다.
3일간 이어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첫날에 풍물패, 대북연주를 통한 길놀이, 소년소년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식 선포 뒤에는 대지를 깨우는 탭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다음달 1일 응봉산 정상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 숲속 꽃향기 콘서트, 소월백일장, 성동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봄의 교향악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 팔각정 앞에서 전통예술공연인 개나리 아리랑이,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외에 개나리 꽃길 음악회, 바람따라 개나리, 얼굴과 손에 개나리 그림 그려주기, 1900년대 이후 성동구 변천사를 담은 근현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을거리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