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선바위도서관에서는 북아트 체험프로그램,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저자인 김정은 작가 강연회, 샌드아트 및 마술쇼 공연, ‘위를 봐요’ 저자인 정진호 작가 강연회, 벌거벗은 임금님 아동극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옹기종기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및 마술쇼 공연, 세계이야기탐험, ‘잭과 콩나무’ 아동극, 김수한무 그림책 저자인 소중애 작가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에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회원에게는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도서 연체자 해방’과 개인 소장의 훼손 도서를 수선·소독해주는 ‘책 병원’, 어린이들이 서가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책을 찾아라’ 등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에 즐거움과 유익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