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임신 20주 태아기부터 만 2세 이하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호주에서 검증된 ‘산전 및 조기아동기 건강발달프로그램’(MECSH)을 도입해 실정에 맞게 개발·적용 중인 사업으로, 구는 2015년부터 시작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우리아이 방문간호사’를 출산 후 6주 이내에 가구에 파견해 아기 배꼽은 잘 떨어졌는지, 엉덩이 발진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재우기 및 달래기 등의 양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신청시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다문화가구와 한부모가구, 산후우울증이 심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지속 방문이 결정되면 최소 25회 이상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필요한 경우 다문화센터와 전문의료기관, 복지플래너 등을 연계해 ‘아기 발달과 놀이’. ‘아기 마사지’ 같은 소그룹 엄마모임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회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통해 출산 아기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