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50.6km의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6월 30일 자정을 기해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하여 개통 후 30년 간 서울북부고속도로(주)에서 운영·관리하게 되며, 통행료는 정부와 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의 기준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감안하여 개통 전 확정될 예정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된 남북7축, 동서9축의 국가기간 도로망 중 남북3축의 역할을 수행하는 고속도로이며, 2022년에는 ‘구리~안성’ 구간, 2025년에는 ‘안성~세종’ 구간이 완공되면 총 연장 179.5km의 “세종-포천 고속도로(고속국도 29호선)”가 개통될 예정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포천시를 통과하는 유일한 고속도로로 현재 포화상태인 국도43호선, 국도47호선, 동부간선도로 등 경기북부 주요도로의 교통 지·정체 해소를 통해 통행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며, 5조 4,44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9,68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이 포천시를 비롯하여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며, 주말 교통체증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 절경명소 등 포천의 주요관광지가 고속도로 개통이라는 교통의 혁신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체류형·체험형 관광 연계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부서 : 전략사업과 전략사업팀 ☎ 031)538-3068 사진있음 :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